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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12개홀 스킨스 챙기며 중국팀 우승

지난 21일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스킨스 챌린지’ 대회 현장에서 (왼쪽부터)한국팀 대표로 참가한 안소현, 정지유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지난 21일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스킨스 챌린지’ 대회 현장에서 (왼쪽부터)한국팀 대표로 참가한 안소현, 정지유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파이낸셜뉴스] 골프존이 지난 21일 한국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 세 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중국팀이 2만8866달러의 스킨을 획득하며 승리했다.

22일 골프존에 따르면 2회째 개최된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로 올해 역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스타 골프 여제들의 화려한 스크린 대결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4만달러(한화 약 5200만원) 규모로, 항저우 서호 글로벌 골프 컨트리클럽 코스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한국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중국 골프존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골프존 도쿄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연결하여 3개국에 생중계를 진행하며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선사했다.

한국팀은 첫 번째 홀 안소현의 안정감 있는 티샷으로 순조로운 경기를 시작했다. 일본의 유미 사사하라는 스크린 대회 참여가 처음임에도 좋은 퍼팅감을 자랑했다. 중국의 수이샹은 3회째 골프존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에 출전한 만큼 첫 번째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첫 번째 스킨스를 가져갔다.

2~4번 홀 스킨스는 3개국 골프 여제들의 치열한 승부를 통해 포섬플레이로 진행되는 5번째 홀에 이월됐으며, 한국의 정지유가 첫 버디를 기록하며 5600달러의 스킨스를 챙겼다. 이어진 경기에서 일본팀은 티샷과 러프의 거리 조절 미스로 조금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지만 18번 홀부터 저력을 과시하며 연장 3번째 홀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안소현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8~10번 홀 3홀 연속 스킨스가 이월된 경기의 흐름을 끊고 2200달러 스킨스를 한국팀에 안겨줬다. 함께한 정지유와의 끈끈한 소통과 함께 경기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중국팀 수이샹과 왕신잉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연장전 마지막 홀까지 흐름을 잃지 않는 경기력으로 최종 2만8866달러의 스킨을 획득하며 최종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중국팀 수이샹과 왕신잉은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번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