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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이통사 디시 네트워크와 5G 초도망 개통

뉴스1

입력 2023.02.23 08:47

수정 2023.02.23 08:47

삼성전자 직원이 초도망 개통을 위한 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직원이 초도망 개통을 위한 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제4 이동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와 5G 초도망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디시 네트워크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후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을 개통했다.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 대규모 5G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 초도망 개통 및 전국망 확대를 위해 △차세대 5G 가상화 기지국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5G 라디오 제품 등을 공급했다.


5G 가상화 기지국은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범용 서버에 탑재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지국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가상화 기지국 대규모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유럽 최초로 영국에서 5G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화한 바 있다.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 차원 진보된 압도적인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5G 네트워크의 혁신을 최전방에서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이 집약된 칩셋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기술로 미래 네트워크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