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그로우와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이 그로우코퍼레이션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그로우의 콘텐츠를 독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그로우코퍼레이션의 그로우(grow)를 인수하고 그로우의 콘텐츠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그로우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로우의 강점으로 꼽히는 취업·직무와 재테크 분야의 클래스들은 클래스101의 '커리어'와 '수익창출' 카테고리 콘텐츠들과 함께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9월 구독 서비스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한 데 이어 12월에는 한국, 미국, 일본 서비스를 통합해 업계 최초 글로벌 구독 플랫폼을 론칭하고 꾸준히 성장 중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최근 클래스101 구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배움의 영역을 무한 확장하며 매일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숨고 클래스에 이어 그로우까지 인수하게 됐다"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집중하며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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