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영화 '애프터 양', '더 랍스터' 등에 출연한 명배우 콜린 파렐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는 예고 없이 찾아온 인생 친구가 절교 선언을 해 그 이유를 찾으려는 남자와, 우정을 끝내고 싶어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다크 코미디다.
파렐은 극중 하루 아침에 친구에게 절교 당하는 남자 '파우릭'으로 분한다. 아일랜드 외딴 섬마을 이니셰린에서 여동생, 당나귀와 살고 있는 파우릭은 순진하고 상냥한 성격을 가진 남자다.
어느날 파우릭은 절친 콜름에게 돌연 절교 선언을 당하고 큰 충격과 상처를 받는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이미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파렐은 이 영화로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30개 이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콜린 파렐의 열연을 담아낸 '이니셰린의 밴시'는 내달 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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