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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알인가, 혹시 폭탄?"..日해변에 커다란 ‘공모양 물체’ 정체 논란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3 17:42

수정 2023.02.23 17:45

출처=MBC 뉴스투데이 캡처
출처=MBC 뉴스투데이 캡처


[파이낸셜뉴스] 일본 해변에 커다란 공처럼 보이는 금속 물체가 갑자기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의 한 해변에서 지름이 1.5m 정도 되는 쇠로 된 공 모양 물체가 발견됐다.


해당 물체는 해변을 산책하던 주민이 처음 발견했는데,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켜 조사를 진행했지만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내부는 텅 비어 있었는데, 어떤 용도의 물건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지 주민들과 일본 SNS에서는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 물체를 두고 ‘고질라 알’ ‘계류용 부표’ ‘우주에서 온 물체’ 등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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