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기자간담회 취소했다.
넷플릭스 측은 24일 공식 자료를 통해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 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님들을 모시고 작품의 전 세계적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피지컬: 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일에는 발레리노 출신 출연자 B씨에 대한 자해 협박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 뿐만 지난 14일에는 아니라 출연자 C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학폭 논란과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피지컬:100' 제작진이 학폭 의혹과 관련된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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