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북아현 과선교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선교는 철로 위를 가로질러 만든 다리를 말한다.
이번 공사로 8년간 경의중앙선 철로로 단절됐던 북아현동 1011-10번지 일대 북아현1-1구역과 1-2구역을 연결하는 폭 20m, 연장 52m의 도로교가 건설된다.
또한 복주산 근린공원과 이어지는 폭 29m, 연장 42m의 녹지교가 함께 조성돼 주민휴식 공간이 확충되고,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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