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의 유스 시리즈 3~4차 대회가 1일 강원 평창 올림픽 슬라이팅센터에서 열렸다.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IBSF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 주관한다. 100여명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참석하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경기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하는 테스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여기에 이번 대회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예선대회로 치러지는 국내 첫 유스 국제 대회기도 하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관계자는 “미래의 봅슬레이, 스켈레톤을 이끌어 갈 썰매 유망주들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올해 말에도 평창에서 청소년올림픽 전 유스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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