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구 마을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2023 꿈 엽서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2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지구 마을 모든 어린이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꿈꾸며 ‘우리는 평화를 꿈꾸는 히어로’를 주제로 진행한다. 전국의 유아 및 초등학생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능하다.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소개 및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시민교육 영상을 감상하고, ‘내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해 상상해보고 꿈엽서 용지에 그려서 학교 및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 재학생이 아닐 경우, 거주 지역 내 월드비전 사업본부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I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작은 우간다 학교 벽화로 그려진다. 또 수상작품은 NFT로 민팅해 작품 원본과 함께 누구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액 전액은 우간다 교육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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