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 '마지두마뗑'이 더현대 서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마뗑킴은 더현대 서울 팝업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단독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2일 마뗑킴 투자사 하고엘앤에프에 따르면 마뗑킴은 지난 1월 말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마지두마뗑'을 본격 론칭하고, 스킨케어 라인 'AUBE(오브) 시리즈' 7종을 순차 공개한데 이어, 더현대 서울에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 간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기프트 제공, 구매 인증 시 마뗑킴 토끼 진주 목걸이 기프트 증정 등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최근 더현대 서울 내 마뗑킴 단독 매장도 오픈한만큼 뷰티 분야에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 시리즈'는 마뗑킴 주 고객층인 2030이 일상 속 붓기에 대한 고민이 높다는 점을 겨냥해 출시한 스킨케어 라인이다. 토너와 크림, 로션부터 클렌징, 선케어까지 풀 라인업 스킨케어로 구성됐다.
마지두마뗑의 첫 제품이기도 한 '오브 슬림 페이스 마스크'는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며 출시 당일 자사몰 기준 단일 제품 기준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마와 양쪽 볼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3장의 분리형 디자인, 에센스를 풍부하게 머금을 수 있는 3중 레이어 구조, 들뜸 없이 얼굴에 밀착하는 탄성력 등을 갖춰 더욱 효과적인 붓기 완화 케어를 돕는다.
하고엘앤에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뗑킴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다양한 뷰티 라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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