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클린스만호'와 서울서 만날 우루과이, 발베르데·누녜스 발탁…수아레스 제외

뉴스1

입력 2023.03.03 11:31

수정 2023.03.03 11:31

한국전을 위해 발표된 우루과이의 33인 엔트리(우루과이축구협회 SNS 캡처)
한국전을 위해 발표된 우루과이의 33인 엔트리(우루과이축구협회 SNS 캡처)


다윈 누녜스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상대문전을 향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다윈 누녜스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상대문전을 향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반칙성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로 마쳤다. 2022.11.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반칙성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로 마쳤다. 2022.11.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서울에서 친선경기를 갖는 우루과이가 33인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반면 디에고 고딘(벨레스)과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 등 베테랑들은 제외됐다.

한국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24일에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한다.



우루과이전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치르는 2연전 중 하나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0-0) 이후 약 4개월 만의 재대결이라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3일 SNS를 통해 한국 원정에 나설 엔트리를 발표했다. 우루과이의 새 엔트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서 1승1무1패를 기록, 한국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월드컵 이후 첫 대표팀 소집에서 고딘,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등 그동안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끌어왔던 노장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대신 우루과이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선수들인 발베르데,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중심으로 새 팀을 짰다.

특히 발베르데가 명단에 포함되면서 이강인(마요르카)과의 재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발베르데는 월드컵 맞대결 당시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하고 사과는 커녕 포효를 해 논란이 됐다. 이어 지난 2월5일 레알 마드리드와 마요르카의 프리메라리가 맞대결에서도 이강인에게 백태클을 한 뒤 신경전을 벌이는 등 악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발베르데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FIFA 월드컵에서 두 눈을 찢는 인종차별적 행위를 하는 등 한국 팬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아직 한국의 이강인이 대표팀에 뽑힐지는 미지수다.
한국은 다음 주 내로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3월 A매치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