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유희관이 '살림남'을 보면 결혼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홍성흔이 후배 유희관과 함께 아들 홍화철의 야구부 친구들을 만났다.
홍성흔과 유희관은 야구부 숙소를 방문했다. 화철이가 쓰는 방은 엉망진창이었다. 홍성흔은 청소와 빨래를 해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유니폼을 손빨래했다. 옛날 추억을 회상하며, 학창 시절 야구를 그만두고 싶은 적은 없냐고 물었다. 유희관은 야구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말없이 부산으로 도망간 적이 있다고 했다. 홍성흔도 단체로 놀이공원에 간 적이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즐겁게 빨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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