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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월단위 렌트 상품 도입 기업 수 1년새 262% 증가

뉴스1

입력 2023.03.06 08:58

수정 2023.03.06 08:58

쏘카 제공.
쏘카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쏘카는 월단위로 계약 장기렌트 상품 '쏘카비즈니스 플랜'이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도입 기업 수가 1년새 26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쏘카는 월 이용 금액 기준 업계 최저가 제공과 선택 가능 차종을 확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회사 임직원 전용 쏘카를 법인용으로 계약이용하는 월단위 차량 대여 상품이다. 최소 1개월부터 계약할 수 있어서 법인, 지방자치단체와 개인 사업자,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법인 장기렌트는 차량 필요 기간과 상관 없이 최소 연단위로만 계약할 수 있고 중도 해지하면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한 차량을 관리·유지하는 임직원이 별도로 필요해 고정 비용이 든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전기차를 비롯해 경차, 중형세단, 대형 SUV, RV 등의 다양한 차종을 필요에 따라 월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쏘카는 스마트폰만으로 이동을 시작하고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는 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차량 이용 내역과 유류비·하이패스 결제 내역을 볼 수 있다.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관리도 쏘카의 방문 정비 서비스가 담당한다.

쏘카는 기업, 개인사업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소 7%에서 최대 27%까지 할인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그룹장은 "기업, 공기업, 지자체, 개인사업자 등 회사 전용 구독 상품인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월단위로 유연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 회사 고정비 절감 효과까지 더한 'B2B' 전용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