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쏘카는 월단위로 계약 장기렌트 상품 '쏘카비즈니스 플랜'이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도입 기업 수가 1년새 26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쏘카는 월 이용 금액 기준 업계 최저가 제공과 선택 가능 차종을 확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회사 임직원 전용 쏘카를 법인용으로 계약이용하는 월단위 차량 대여 상품이다. 최소 1개월부터 계약할 수 있어서 법인, 지방자치단체와 개인 사업자,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법인 장기렌트는 차량 필요 기간과 상관 없이 최소 연단위로만 계약할 수 있고 중도 해지하면 수수료를 내야 한다.
쏘카에 따르면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전기차를 비롯해 경차, 중형세단, 대형 SUV, RV 등의 다양한 차종을 필요에 따라 월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쏘카는 스마트폰만으로 이동을 시작하고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는 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차량 이용 내역과 유류비·하이패스 결제 내역을 볼 수 있다. 소모품 교체 등 차량 관리도 쏘카의 방문 정비 서비스가 담당한다.
쏘카는 기업, 개인사업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계약 기간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소 7%에서 최대 27%까지 할인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조은정 쏘카비즈니스그룹장은 "기업, 공기업, 지자체, 개인사업자 등 회사 전용 구독 상품인 쏘카비즈니스 플랜은 월단위로 유연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이용할 수 있는 장점에 회사 고정비 절감 효과까지 더한 'B2B' 전용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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