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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무료 급식 '다이로움 이동밥차' 시동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6 15:33

수정 2023.03.06 15:33

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취약계층을 찾아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본격 운영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 뒤편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 이동식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 밀집지역 결식계층을 권역별로 찾아가 급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이날 지역 14개 기관·단체와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유)아톤산업, ㈜두산 퓨얼셀, 서동로타리클럽, 익산호스피스센터, 원불교중앙교구봉공회,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새마을금고, ㈜팜조아, ㈜다사랑, 늘사랑, 도우리, 신동새말아띠자원봉사단이다.

익산시를 포함한 15개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다이로움 이동밥차의 본격적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나눔과 연대의 뜻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이로움 이동밥차처럼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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