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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행복 최우선 가치"…이학수 정읍시장 '시민과 대화' 마무리

뉴스1

입력 2023.03.07 15:42

수정 2023.03.07 15:42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정읍시 제공)2023.3.7/뉴스1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정읍시 제공)2023.3.7/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월14일부터 3월6일까지 ‘시민과의 대화’와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 기간 동안 수성동을 비롯해 23개 읍·면·동을 모두 방문하고 1700여명의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과 민생 경제 대책,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원 90건, 농배수로 정비, 생활불편 해소 등 총 135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하고 주민 불편 사항 중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장에게 직접 현장을 찾아 빠르게 조치하고,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시급성을 요구하는 사업은 추경 등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 건의 사항과 제안 등에 대해 추진이 가능한지 꼼꼼히 검토하고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