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내 일부 공공기관의 부적절한 채용 실태가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에서 드러났다.
7일 제주감사위원회가 공개한 지방공공기관 채용실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부적격자를 합격자로 결정했다.
문화예술재단은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적격자 1명은 부적격 판정을 하고 부적격자 2명은 적격 판정을 해 최종 합격시켰다.
감사위는 해당 업무를 담당한 재단 직원 2명에게 각각 중징계와 경징계를 처분하라고 인사권자에게 요구했다.
감사위는 또 채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응시자를 합격시킨 제주테크노파크에 기관경고할 것을 도지사에게 요구했다.
도체육회는 2019년 기간제근로자 3명을 채용한 후 적절한 절차없이 근무기간을 연장해 이번 감사에서 기관경고를 요구받았다.
이번 감사는 도내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신규채용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업무를 대상으로 했다. 감사위는 이 감사 결과 행정상 조치 39건과 신분상 조치 13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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