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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O, '여성의 날' 맞아 여성 임직원 만난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7 17:22

수정 2023.03.07 17:27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임직원들과 만나 업무 고충을 청취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은 오는 10일 여성 개발자와 워킹맘 등 여성 임직원을 만나는 '원 테이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은 업무상 어려움을 듣고 여성 리더십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사무국'에 전달돼 조직 운영에 반영된다.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여성의 날을 기념해 양성평등과 DEI의 중요성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한다.

각 조직 리더들도 여성 임직원을 만나 회사의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 다양성과 포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매년 글로벌 각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계 여성의 날', '장애인의 날',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 등 DEI 기념일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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