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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광화시대 ‘K-컬처 스퀘어’로 새단장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8 08:54

수정 2023.03.08 08:54

K-컬처 스퀘어 신규 공개 콘텐츠 5종 더 키네틱
K-컬처 스퀘어 신규 공개 콘텐츠 5종 더 키네틱

K-컬처 스퀘어 신규 공개 콘텐츠 5종-딥 스페이스
K-컬처 스퀘어 신규 공개 콘텐츠 5종-딥 스페이스


[파이낸셜뉴스]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 공간 광화시대가 ‘K-컬처 스퀘어(K-Culture Square)’로 새단장된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에 따르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화문 인근에 조성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 공간인 ‘광화시대(光化時代, Age of Light)’를 ‘K-컬처 스퀘어(K-Culture Square)’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9일 신규 콘텐츠 5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문화 자원을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융합콘텐츠로 구현하여 광화문 일대 곳곳에 전시하고, 대규모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부터 체험형 전시관까지

총 5개의 새로운 체험 콘텐츠는 오는 9일 공개한다. △체험형 전시관 ‘K-컬처 뮤지엄’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 ‘K-컬처 스크린’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 탑승형 체험기기가 융합된 ‘K-컬처 어트랙션’으로 구성됐다.

‘K-컬처 뮤지엄’은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인 △생명의 땅(Land of Life)을 선보여 기존 작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K-컬처 뮤지엄’의 몰입형 전시관에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공간이 점차 확장되며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딥 스페이스(Deep Space)와 별빛 가득한 밤하늘 위를 산책하며 미지의 세계를 탐색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별자리 유토피아(Stella Utopia)를 통해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한다.

‘K-컬처 스크린’에서는 움직이는 예술 ‘키네틱 아트(Kinetic Art)’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이미지가 교차되는 순간의 역동성을 표현한 △더 키네틱(The Kinetic)을 공개한다.


‘K-컬처 어트랙션’에서는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충무공 이야기 승리의 바다(Sea of Victory)를 통해 4D 모션 체어를 타고 해상전투의 현장을 넘나드는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K-컬처 스퀘어 신규 공개 콘텐츠 5종 -충무공 이야기
K-컬처 스퀘어 신규 공개 콘텐츠 5종 -충무공 이야기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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