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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음악 작품에 NFT 적용해 저작권 관리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8 09:28

수정 2023.03.08 09:28

한컴위드-셀바스AI, 블록체인·보안 기술협력
미술·음악 작품에 NFT 적용해 저작권 관리
[파이낸셜뉴스] 한컴위드가 셀바스AI와 손잡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원들 작품에 블록체인과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

8일 한컴위드에 따르면 셀바스AI는 보험,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공급 중인 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 '셀비 체크업'에 한컴위드의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이 강화된 모바일 서비스 제품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컴위드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셀바스AI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컴위드와 한컴이 추진 중인 한국예총의 회원 및 저작권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NFT 통합 플랫폼 개발 사업에도 셀바스AI의 기술을 활용해 음악, 미술작품 등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생성하는 기술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각종 데이터 및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의 보안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만큼, 양사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위드는 정보보안 1세대 기업으로 블록체인, 차세대 인증·보안, 가상자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셀바스AI는 음성인식, 음성기록 기술을 경찰서, 지자체, 소방본부에 상용화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특허청 특수사법경찰, 대형 로펌 등으로 확산 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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