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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신임 병원장 취임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09 10:46

수정 2023.03.09 10:46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8일 오전 8시 병원 5층 강당에서 김동수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김성수 신임 병원장(사진) 취임식을 가졌고 9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8일 오전 8시 병원 5층 강당에서 김동수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김성수 신임 병원장(사진) 취임식을 가졌고 9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의 신임 병원장 자리에 김동수 전임 병원장이 올랐다.

9일 해운대백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병원 5층 강당에서 최석진 인제대 의과대학 의대학장, 이연재 부산백병원장,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김철 부산시병원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해운대백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수 신임 병원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김동수 전임 병원장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보직 및 책임교수 발령장 수여, 신임 병원장 취임사, 최석진 의대학장과 김철 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성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각종 평가 및 진료 지표 개선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 △동부산권 거점 병원 역할 수행 등을 향후 병원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으며 구성원들에게 '화합'과 '도약'을 통해 병원 발전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 임기를 시작한 김성수 원장은 인제의대 졸업 후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10년 이상 근무했으며, 2013년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로 자리를 옮겨 척추센터장, 정형외과 책임교수,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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