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서해 앞바다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 출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 앞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100m이내로 나타나고 있다.
짙은 안개로 인천과 연평도 등을 오가는 9개항로 여객선 (9척)이 출항을 못하고 있다. 선수와 주문 등 나머지 4개 항로(5척)는 정상 운항한다.
인천과 백령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3척은 선박 검사를 위해 휴항조치 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선착장에 나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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