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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박강현 "참가자서 심사위원돼 부담…조력자 역할" [N현장]

뉴스1

입력 2023.03.10 14:48

수정 2023.03.10 14:48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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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팬텀싱어' 참가자에서 '팬텀싱어4'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박강현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서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돼서 부담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사한다는 입장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 해봤던 선배로서 어떻게 하면 '팬텀싱어'를 잘 마칠 수 있을지 조력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의 심사의 기준은 참가자들간의 관계"라며 "기본적으로 다 노래를 잘하는데 듀엣, 트리오, 콰르텟 등으로 진행돼가면서 팀을 꾸리고 얼마나 유기적으로 화합하고 좋은 화음을 만들어내는지 관계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얼마나 서로를 배려하는지 무대에서 묻어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많이 보지 않나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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