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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예전엔 날아 다녔는데…지금은 무릎도 못 꿇는 상태" 충격

뉴스1

입력 2023.03.10 22:04

수정 2023.03.10 22:04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지석이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서지석이 게스트로 출연,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이날 서지석은 "틈만 나면 운동하는 게 사실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지금은 많이 줄였다. 축구는 소속팀이 3팀밖에 안된다. 야구 2팀, 농구 2팀이다.
적지 않냐"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운동 모임이 많을 때는 13개까지 있었다고. "스케줄 없는 날은 무조건 운동한다. 일주일 없으면 일주일 운동한다. 1박 2일동안 5팀 나가서 경기 뛴 적도 있다"라는 말이 놀라움을 더했다.

"운동을 좋아하는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서지석은 솔직한 고백을 했다. "20대, 30대 초반까지는 날아 다녔다. 점프, 달리기 다 잘했는데 30대 후반부터는 어떤 동작을 해도 아프다"라면서 "무릎을 못 꿇는다"라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아울러 "선반에서 물건 꺼낼 때도 비명을 지른다. 운동할 때는 그래도 잊고 하게 되더라. 어깨가 아파도 참으면서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너무 심각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도 안타까워했다.
박나래는 "아픈데 참고 운동하는 거 아니냐, 이건 안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서지석은 아픈데도 수술을 받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수술하면 운동을 못하지 않냐. 한두 달 정도 못한다더라"라며 "운동을 안 할 수가 없다, 미치겠다"라고 고백해 또 한번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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