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56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가 경기소리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발표하는 무대를 꾸몄다.
한국전통민요협회는 지난 1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설립자들 그리고 이춘희'를 올렸다. 이춘희 명창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전승교육사 김영임 명창, 이호연 명창,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예능보유자 최경만 명인, 경기소리꾼 이희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춘희를 비롯한 60여명의 소리꾼들은 회심곡, 경기놀량, 아리랑, 노랫가락, 창부타령 등 다채로운 소리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춘희 명창은 경기소리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는 '경기소리 2세대' 선두주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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