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에 LOI 전달했던
PNC 파이낸셜 그룹 예비 실사 후 인수 포기 의사 전해
뱅크오브아메리카·JP모건 등 대형은행은 참여도 안해
오늘 12일(현지시간) 최종 입찰 마감
PNC 파이낸셜 그룹 예비 실사 후 인수 포기 의사 전해
뱅크오브아메리카·JP모건 등 대형은행은 참여도 안해
오늘 12일(현지시간) 최종 입찰 마감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실리콘밸리은행(SVB) 매각 절차가 초반부터 꼬이고 있다. SVB 입찰에 참여했던 유력한 인수후보인 PNC 파이낸셜 그룹이 SVB 인수를 위한예비 실사 후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전달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PNC 파이낸셜 그룹은 미국 FDIC에 SVB 인수의향서(LOI)를 보냈고 미국 예보와 인수를 위한 예비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PNC 파이낸셜 그룹은 11일(현지시간) SVB 예비실사 후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FDIC에 전달했다.
지역은행 들이 SVB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 미국 정부와 금융당국으로서는 최선의 시나리오지만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거나 핵심 자산 인수를 거부할 경우가 현실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PNC 파이낸셜 그룹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SVB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는 또 다른 지역은행인 US뱅크를 비롯해 트루이스트, 캐피털원 등의 은행들의 움직임이 주목되는 까닭이다.
FDIC는 SVB 매각 실패를 대비해 2개의 다른 금융 기구를 통해 SVB 사태를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DIC는 오늘 까지 SVB 매각 작업에 대한 LOI 접수를 받으며 최종 입찰은 오늘 마감된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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