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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中저우핑시 무역투자 촉진 간담회 참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3 09:04

수정 2023.03.13 09:04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가 무역투자 촉진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이스코홀딩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이사가 무역투자 촉진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이스코홀딩스


[파이낸셜뉴스] 제이스코홀딩스는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중국 저우핑시가 개최한 양국의 경제 무역투자 촉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13일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필리핀 니켈광산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 간담회에는 곤약곤 산동성 빈저우시 부시장, 장겸 저우핑 시장 등 12명의 주요 경제 분야 관료들이 참석했다. 국내 상장기업으로는 제이스코홀딩스 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초청됐다.
또 윌링스, 다우코리아, 로제타텍, 메티스제이 등 다수의 기술 기업도 참석했다.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중국 산동성 저우핑시는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한·중 경제 무역 분야 인적 교류 및 산업 협력 촉진 △투자, 무역과 신기술 정보 교류 △프로젝트 공유 및 상호 투자 촉진 △경제무역전람회와 포럼 등 교류 추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저우핑시는 중국 산동성 중부, 빈저우시 최남단에 위치한 인구 80만명의 도시다.
19년 간 전국 종합실력 100대현에 선정됐으며 국가첨단기술산업화기지, 국가신형공업화산업시범기지로 선정된 신흥 공업 도시다. 곡곤 저우핑시 상무국 국장은 이번 간담회 참석을 통해 각 도시의 현황과 기업 지원 제도 등 시의 주요 산업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제이스코홀딩스의 필리핀 니켈광산 사업 소개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며 “더불어 양국 간의 경제 교류와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등 중국 저우핑시 관계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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