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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커머스와 TV홈쇼핑, 모바일 등 유통 채널을 가리지 않고 베이비페어가 속속 개최된다. 날이 풀리고 외출이 늘어나는 봄을 맞은데다가 신학기 교육 상품도 준비하는 시기라 육아 제품 할인 행사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티몬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출산·육아용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129% 상승했다. 출산·육아 필수품 준비는 물론 엔데믹 후 첫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외출 용품을 마련하는 고객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1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13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유아동 할인 행사인 '온택트 베이비페어'를 개최한다. TV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CJ온스타일 전 채널에서 열리는 통합 행사다.
TV홈쇼핑에서는 신학기 시즌 꼭 필요한 교육 상품들을 판매한다. 비룡소 북클럽 월간 배송프로그램, 미국공교육 영어 유즈스쿨, 리딩게이트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CJ 단독 최강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맘 커뮤니티에서 입 소문 난 육아 꿀템들을 한곳에 모았다. 13일부터 16일 오전 10시 워킹맘 이시유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맘만하니'에서 리베로 기저귀, 모윰 젖병, 베베숲 물티슈 등을 특가 혜택에 판매할 예정이다. 현영의 '잘사는 언니들'에서는 15일 오후 8시 조이 카시트를 소개한다. 이어서 오후 9시에는 출산 필수템 하기스 기저귀를 선보인다.
CJ온스타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론칭 상품도 행사 기간 사전 오픈한다. 유초등 외국어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 중인 교원 도요새 잉글리시와 입학 선물로 제격인 마이크로 킥보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컨트롤 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오은영 박사와 공동개발한 '오 마이 감정 그림책'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행사 기간 5만원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의 적립금을 증정하고(TV방송제외) 최대 7% 카드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모바일 라이브쇼 상품을 2회 혹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도 베이비페어가 열린다. 티몬은 인기 출산·육아 필수품을 단독 할인하는 '맘&베이비위크'를 19일까지 개최한다.
티몬의 지난 2주간 조사 결과 출산준비용품 450%, 외출용품 338%, 기저귀 298% 수유·이유용품 264% 유아목욕·스킨케어 236% 등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티몬은 19일까지 '맘&베이비위크'를 열고 다양한 육아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카드 결제 시 추가 8% 할인도 지원한다.
13일에는 하기스, 베베그로우 등 유한킴벌리의 인기 육아 브랜드 상품들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단 하루 하기스 상품 대상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4만원 이상 구매 시 10% 티몬 적립금을 제공한다. 베베그로우 PPSU 젖병(160ml) 등도 최대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14일에는 매일유업 분유, 치즈 등이 특가다. 인기 아기화장품 몽디에스도 내일까지 1+1 이벤트를 연다. 17일에는 육아맘들을 도와줄 모윰 젖병, 치발기, 쪽쪽이, 실리콘 이유식 턱받이 등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 관계자는 "베이비페어 시즌이 찾아오며 출산 및 육아용품 쇼핑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에선 요즘 핫딜로 꼽히는 인기 육아템을 엄선해 가격 부담을 확 낮춰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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