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 'CU 끼리택배'를 'CU 알뜰택배'로 리브랜딩하고 택배 '2+1' 행사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고 받는 사람도 지정 점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보다 배송이 느린 대신 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이용현황을 보면 500g 이하 택배가 전체의 63%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CU는 이런 동향을 반영해 500g 이하와 1kg 이하 두 구간 운임을 최저가로 책정했다.
서비스 명칭 변경과 함께 4월 말까지 알뜰택배 2+1 행사를 진행한다.
CU 커머스 앱인 포켓CU에서 알뜰택배 2건을 접수하면 무료 쿠폰 1장을 자동 발급해주고, 토·일요일엔 '200원 주말 할인쿠폰'을 하루 2회 제공한다. 결제금액의 최대 2%는 CU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CU 알뜰택배가 전체 택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8%에서 2021년 8.2%, 지난해 15.8%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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