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종이달'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13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연출 유종선, 정원희) 측은 새로운 이면을 맞이하게 될 인물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외부에 선보였다.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김서형은 평범한 주부였던 유이화가 은행원 유니폼을 입은 채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김서형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한 인물과의 우연한 만남이 반복되며 점점 뒤바뀌는 일상을 그린다. 이후 누군가를 아련하게 쳐다보며 호텔로 걸어 들어가는 김서형의 모습은 위험하게 흔들리는 유이화의 내면을 표현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홀로 식당에 앉아 얼굴을 묻은 채 웃고 있는 모습과 은행에서 돈뭉치를 손에 쥔 채 고민하는 모습까지 김서형은 단 1분의 예고편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표정 연기를 펼치며 짜릿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한편 '종이달'은 오는 4월 중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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