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넘어 라이프도 Y2K
스타일링에 헤드폰 활용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디지털 액세서리의 패션화 트렌드에 따라 음향기기 카테고리 인기가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2월 기준 에이블리 내 음향기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0%(3.3배)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패션 업계를 휩쓴 'Y2K(2000년대 세기말 감성)' 트렌드가 일상으로 확대된 점을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패션·뷰티뿐만 아니라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가 늘어남에 따라 귀 전체를 덮는 커다란 헤드폰으로 Y2K 감성을 표출하고 있다.
에이블리 고객 검색량 빅데이터 분석 결과 헤드폰의 인기와 헤드폰 코디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1~2월 기준 에이블리 내 '무선 헤드셋' 검색량은 전년 대비 5배가량 증가했다. '블루투스 헤드셋'(350%), '헤드폰'(130%) 등도 많이 검색됐다.
헤드폰 상품의 인기에 '폰꾸(폰꾸미기)'에 이어 '헤꾸(헤드폰 꾸미기)' 트렌드가 등장하며 '헤드폰 케이스'(1380%), '헤드폰 거치대'(630%) 등 관련 소품 검색량도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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