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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친윤 이철규·지명직 최고 유승민계 강대식..與 핵심 당직 발표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3 10:30

수정 2023.03.13 10:30

강대식 제외 이철규·박성민·배현진 등 친윤 포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3일 사무총장에 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을 임명하는 등 함께 당을 운영할 핵심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강대식 의원(초선, 대구 동구을)이 발탁됐다.

사무총장에는 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재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군)이 임명됐으며, 전략기획부총장은 박성민 의원(초선, 울산 중구), 조직부총장은 배현진(초선, 서울 송파구을)이 맡게 됐다.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구자근 의원(초선, 경북 구미시갑)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은 유상범 의원(초선,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과 강민국 의원(초선, 경남 진주시을)이 맡는다.


대변인은 김예령·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민수 전 경기도 성남시분당구을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한편 현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의 임기는 오는 9일까지로, 이날 정책위의장 인선은 발표되지 않았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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