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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합 'DUAL 카드' 출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3 10:53

수정 2023.03.13 10:53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소비 원하는 고객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광주은행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카드인 'DUAL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카드인 'DUAL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기능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카드인 'DUAL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DUAL 카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이른바 '3高(고)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카드다.

기본형과 잔액 지정형 중 고객이 본인의 소비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고객이 지정한 체크카드 이용 한도 내에서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결제할 금액이 그 이용 한도보다 크거나 결제계좌 잔액보다 큰 경우 전액 신용카드로 결제된다.

잔액 지정형은 고객이 결제계좌 잔액에 남겨둘 최소 잔액을 지정하고 그 잔액 이하가 되는 시점부터 전액 신용카드로 결제된다.

또 △아웃백 이용 시 20% 현장 할인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5% 포인트 적립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이용 시 5%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거래 시 0.5%, 체크카드 거래 시 0.3% 기본 포인트 적립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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