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에서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측에선 에드워즈 주지사를 비롯해 도널드 피어슨 주장관과 경제개발청 직원들로 구성됐다. 미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월 진행된 금호타이어의 루이지애나주 물류센터 프로젝트 참여 발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파트너십 확대를 요청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에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뉴올리언스항은 타이어 주요 원재료 수입의 주요 거점 물류를 위한 국제물류허브이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6년 오픈 예정인 뉴올리언스 물류센터가 연면적 3만2512㎡규모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연면적 3만548㎡) 보다 커, 일시에 약 5십만개 타이어를 수용 가능할 것으로 설명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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