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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4인방 이선균·장항준·김도현·김남희 '찐친 케미' 주목

뉴시스

입력 2023.03.13 15:46

수정 2023.03.13 15:46

[서울=뉴시스] 2023.03.13 (사진=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3.13 (사진=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tvN 신규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하는 tvN 여행 버라이어티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가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사적인' 여행기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각자의 여행 스타일로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각자 도생하며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이선균은 리더이다. 겉으로는 "얘네들이랑 여행 못하겠다"며 투덜대지만 언제나 도와줄 것은 없는지, 동생들이 잘 먹고 있는지 챙긴다.

이러한 이선균의 배려를 맏형 장항준이 단속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에게는 장난이 탑재되어 있어 사적인 여행 목적이 '이선균 괴롭히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김남희는 이러한 장항준과 '위 아래 없는' 케미를 보여준다.
제작진도 "여행 내내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김남희와 장항준의 케미가 흥미롭다"고 밝혔다. 또한 동남아 여행이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바디랭귀지로 소통하고, 조간신문을 챙겨보는 등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김도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쓸고 닦고, 앞장서 영어로 소통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장항준조차도 "도현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아사했다"고 그의 능력을 칭찬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상아, 곽지혜PD는 "전혀 다른 네 사람이 여행을 통해 점차 친해지는 과정과 성장하는 모습, 더불어 여행 중간중간 등장하는 이야기꾼 장항준의 인물별 캐릭터 분석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보다 재미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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