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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찾은 루이지애나 주지사 "투자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3 18:24

수정 2023.03.13 18:24

금호타이어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존 벨 에드워즈 주지사가 지난 10일 서울 본사를 방문,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회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서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미측에선 에드워즈 주지사를 비롯해 도널드 피어슨 주장관과 경제개발청 직원들로 구성됐다. 미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월 진행된 금호타이어의 루이지애나주 물류센터 프로젝트 참여 발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파트너십 확대를 요청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인근에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뉴올리언스항은 타이어 원재료 수입의 주요 거점이다.

오는 2026년 오픈 예정인 뉴올리언스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2512㎡ 규모로 지어져 한번에 약 50만개의 타이어를 수용할 수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