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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디토', 멜론 신기록 경신 현재진행형…12주 연속 1위

뉴시스

입력 2023.03.14 08:50

수정 2023.03.14 08:50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2월19일 공개 이후 85일째 1위

[서울=뉴시스] 뉴진스. 2023.03.07.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진스. 2023.03.07. (사진 = 어도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디토(Ditto)'가 국내 음원 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멜론에서 신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와 멜론에 따르면, 뉴진스의 '디토'는 전날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3월 6~12일)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미 뉴진스 '디토'는 2주 전 멜론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이 플랫폼 신기록을 세웠다. 2004년 11월 멜론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8년3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11주 연속에 이어 12주 연속까지 달려온 것이다.


지난 2020년 8월21일 공개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도 총 11주간 1위를 기록했다. 그해 8월 24~30일 차트부터 시작해 7주간 1위를 하다 2주간 정상을 내준 뒤 다시 4주 1위를 했다.

이와 함께 '디토'는 지난해 12월19일 음원이 공개된 이후 전날까지 85일째 단 하루도 빠짐없이 독주해 멜론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도 경신 중이다.

멜론뿐 아니라 지니, 벅스에서 역시 뉴진스의 노래가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3사 모두 1위는 '디토'다. 멜론에서는 'OMG'와 '하이프 보이(Hype boy)', 지니에서는 '하이프 보이'와 'OMG'가 순서를 바꿔 각각 2, 3위에 올랐다. 벅스에서는 ‘OMG’가 3위, ‘Hype boy’가 5위를 차지했다.

'하이프 보이' 외 뉴진스의 또 다른 데뷔곡 ‘어텐션Attention’도 3사 주간 차트 ‘톱 10’에 안착했다. 이 노래는 지니 6위, 벅스 7위, 멜론 9위다. 발매된 지 7개월이 넘은 데뷔곡 두 곡이 신곡과 함께 굳건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뉴진스는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싱글 'OMG'는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3월 13일 자/2월27일~3월5일)에서 1위에 오르며 8주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뉴진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6주 동안 머물며 주류 팝 시장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기간 동안 'OMG'와 '디토'의 '핫 100' 최고 순위는 각각 74위, 82위(2월 18일 자)였다.


이밖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도 '디토'가 12주, 'OMG'가 10주 연속 차트인하며 인기 롱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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