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에서 급변하는 로맨스가 포착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5G급 초고속 로맨스를 달리는 커플 등장으로 후끈해진 '솔로나라 13번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에 돌입한 한 커플은 취향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놀랍도록 비슷해 '쿵'하면 '짝'하는 티키타카 케미를 확인하며 진한 핑크빛을 형성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데이트 중 "말을 놓을까?" "내친김에 말 놓자"며 더욱 가까워지고, 솔로남은 "솔직히 말하면 너무 좋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됐다"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데이트를 마친 후 솔로남은 "저는 이미 한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며 "끝까지 간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핑크빛 로맨스 예감도 잠깐, '솔로나라 13번지'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 발생으로 혼돈에 빠진다. 솔로남은 또 다른 솔로녀와 깊은 대화를 나눈 후 "제가 오해를 좀 했는데 지금 그 오해가 완전히 풀렸다"며 "어쨌든 저는 (노선) 정리가 완전히 됐다"고 말하며 돌연 상대방에게 호감을 드러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이이경은 놀라서 헛웃음을 짓고, 송해나는 "정리라고요?"라며 경악한다. 잠시 후 이 솔로남은 "모든 게 바뀌었다, 그래서 머리가 참 아프다"고 고백해, '솔로나라 13번지'에서 벌어질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반전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ENA와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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