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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트롯맨' 손태진, 황영웅 하차 질문에 "경연자들, 서로 의지했다" [N현장]

뉴스1

입력 2023.03.14 14:50

수정 2023.03.14 14:50

가수 손태진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의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손태진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의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불타는 트롯맨'에서 1위를 차지한 손태진이 황영웅의 하차에 대한 질문에 "경연자들끼리 서로 의지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여해 종영 소감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손태진에게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그는 황영웅이 하차한 것에 대해 "우리 경연자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집중을 해서 우리 각자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그만큼 더 서로 의지가 됐어야 했고 그러려고 노력했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가수로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행복한 일이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공감할 수 있는 노래로 보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연을 하면서 애국심이 더 생겼다"며 "한 장르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몰랐을텐데 새로운 배움이 많았다고 생각이 든다, 지금 또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로 불러드리는 것이 우리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톱7이 경합을 벌였으며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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