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방부 서울사무소 출입자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국방부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은 국방부 운영지원과 사무실이다.
경찰은 출입자 명단과 차량 출입기록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천공이 국방부 영내 육군 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육군참모총장 공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삭제된 영상을 복원하기 위한 포렌식 작업에 나섰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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