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학업중단 예방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3 학업중단예방 중점학교 운영’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은 초중고 120개교를 공모, 단위학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각 교육지원청 및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의 학교생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24일까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업중단 숙려기회의 제공도 중요하지만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대응과 교직원, 학부모 등 학업중단 예방 전문역량강화를 통해 정책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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