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북광주청년회의소(북광주JC)가 광주 북구 양산동 본촌초등학교에서 지역아동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북광주JC는 하교하는 학생 500명에게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비상시 사용 가능한 호루라기와 플래쉬세트 500개를 기증했다.
북구 양산빌딩에 자리잡은 북광주JC는 만 45세이하 8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순수 민간단체다.
이정윤 북광주JC 44대 회장은 "낯선 사람이 다가올 때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어두운 길을 혼자 갈 때 유의사항을 교육하고 부득이 우범지역을 지나갈 때는 플래쉬와 호루라기를 지참할 것을 교육했다"고 말했다.
김윤숙 본촌초 교장은 "지역사회에서 열띤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북광주JC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을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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