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대학의 창학이념과 교육목표를 담은 엠블럼을 15일 선포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엠블럼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또 다른 시작'과 모든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더 높은 비상'의 의미를 함께 담아 제작했다.
충청대는 이날 오전 확대 보직자 회의를 열어 엠블럼을 선포했으며, 정오부터 대학 학생회관(R동) 앞 광장에서 50분간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축하 버스킹 공연을 했다.
앞으로도 개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개교 4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배연성 교수(도시건설정보과)는 "기념사업은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챌린지, 영상, 예능과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1983년 경영과 등 7개 학과로 충북 첫 사립 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충청대학교는 7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간호학과를 비롯해 32개 학과에 140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K-culture를 이루는 실용댄스(Dance)과, 실용음악과(Pop), 호텔조리파티쉐과(Food), 미용예술과(Beauty)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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