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월29일은 '빨간날'.. 석탄일·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5 18:09

수정 2023.03.15 18:09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12월 25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과 겹치는 5월 27일인데, 이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 5월 27일부터 29일까지(토~월) 사흘간 연휴가 생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휴식권 보장과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을 만들었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인사처는 다음달 5일까지인 입법예고 기간 대체공휴일 지정에 관한 국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관보에 정식 공포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