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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선점 노하우 밝힌다" 컴투스그룹, GDC 세션 참가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6 10:17

수정 2023.03.16 10:17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 강연
컴투스그룹 GDC 참여 관련 이미지. 컴투스 제공
컴투스그룹 GDC 참여 관련 이미지. 컴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컴투스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에 참가한다. 올해 37회를 맞은 GDC는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글로벌 게임 및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전망을 제시하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그룹은 GDC에서 2개 세션을 진행한다. 구글이 주관하는 발표 세션에 이규창 컴투스 USA 대표와 최지원 컴투스 사업개발실 팀장이 각각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규창 대표는 오는 21일 열리는 세션에서 '컴투스 그룹이 블록체인 플랫폼과 게임을 통해 웹3 시대를 주도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와 지식재산권(IP) 파워를 바탕으로 컴투스 그룹이 웹3 패러다임을 선점하겠다는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또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대규모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데이터 속도와 수용량을 확보한 노하우를 공개하고,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이뤄질 양사 간 협력 사업 청사진도 발표할 계획이다.

최지원 팀장은 20일 열리는 세션 발표자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PC와 모바일을 오가는 크로스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의 기술 적용과 구글과의 협업을 통한 게임 최적화 방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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