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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이 같은 날 사망한 이유는? '보령 청산가리 살인사건' 전말 공개

뉴시스

입력 2023.03.16 11:21

수정 2023.03.16 11:21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 2023.03.16 (사진= E채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 2023.03.16 (사진= E채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보령 청산가리 살인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17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최종천, 전병화, 임병순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지난 2009년 4월 충남 보령의 한 시골 마을에서 노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된다. 현장에 도착한 형사들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전날 밤 아랫집 할머니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6명이 사는 작은 마을에서 세 명의 주민이 같은 날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었다.



수상함을 느낀 형사들은 부검을 의뢰했고, 세 명의 몸에서 동일하게 청산가리가 검출된다.
사건은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초점이 맞춰진다. 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의 원한을 가질 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사건은 미궁으로 향했다.


특히 해당 사건은 마지막까지 형사들을 지독하게 괴롭힌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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