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특보구역 '중산간' 세분화
해안 지역 대설특보 58% 감소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2022년 겨울철 방재기간(11월15일~올해 3월15일) 대설특보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제주기상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정확한 날씨 예보를 위해 기존 기상특보 구역(산간, 동·서·남·북부, 추자도)에 중산간 구역을 새롭게 설정해 세분화했다. 해발 고도 200~600m 고지대와 해안 지역 간 기상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겨울 제주 해안 지역에는 8회의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아울러 제주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린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적설 현황과 도로 폐쇄회로(CCT)TV 영상을 담은 '대설속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도내 주요 도로에 효율적인 제설 자원이 투입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중산간 특보구역 세분화로 도민의 안전과 생활편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다"며 "중산간 특보구역은 앞으로 발표될 호우특보에도 더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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