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금 서비스 '삼쩜삼', 영국 진출한다…현지 법인 설립

뉴시스

입력 2023.03.17 09:50

수정 2023.03.17 09:50

기사내용 요약
자비스앤빌런즈, 영국 시장 본격 공략

[서울=뉴시스] 지난 14일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023 런던 컨퍼런스:스타트업 프롬 서울’에서 김현주 자비스앤빌런즈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삼쩜삼 영국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제공) 2023.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4일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023 런던 컨퍼런스:스타트업 프롬 서울’에서 김현주 자비스앤빌런즈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삼쩜삼 영국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제공) 2023.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영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11월 세무 분야 세계 최초로 영국 정부의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 'GEP'에 선정된 바 있다.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내년 4월 출시를 목표로 영국 국민들의 세금 신고와 환급을 간편하게 돕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삼쩜삼을 통해 국내에서 입증된 세무 업무 간편화 기술,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환경, 합리적인 수수료 정책이 핵심 전략이다.

자비스앤빌런즈가 시장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영국의 누적 미수령 세금 환급금 규모는 200억파운드(약 31조원)에 달한다.

자비스앤빌런즈 영국법인은 첫 행보로 서울시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주최한 '2023 런던 컨퍼런스:스타트업 프롬 서울'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서울투자청에 따르면 런던 컨퍼런스 참여사는 지원 기업 15곳 중 자비스앤빌런즈를 비롯해 5곳이 선정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진행된 기업설명회(IR) 세션에서 영국 세무 시장 현황과 택스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 삼쩜삼의 영국 진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의회 의원, 줄리아 호겟 런던 증권거래소 대표 등 주요 관계 기관과 현지 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비스앤빌런즈 영국 현지 법인은 김현주 글로벌 사업부문장이 이끈다. 김 부문장은 홍콩 롯데시네마 해외운영팀 및 전략기획팀, 롯데시네마 홍콩법인 법인장을 지낸 10년 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김 부문장은 "영국 국민들 역시 복잡한 세무 업무에 대한 고민이 많지만, 뚜렷한 두각을 보이는 택스 테크 스타트업이 없어 삼쩜삼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영국 세무 사각지대 해소를 시작으로, 영연방 국가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세무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