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쇼팽의 소품곡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의 에니메이션 주제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퍼스트앙상블(바이올린 임홍균·박진수, 비올라 이신규, 첼로 박건우)은 오는 2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쇼팽으로 만나는 지브리'를 공연한다.
낭만 시대를 대표하는 서정적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의 에튀드, 왈츠 등과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의 음악이 선보인다.
송영민이 연주와 더불어 해설을 통해 쇼팽의 음악과 스튜디오 지브리 OST의 음악적 접점, 감상 포인트 등을 알려준다.
송영민은 JTBC 드라마 '밀회'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피아노 연주 부분을 대역으로 선보인 연주자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강동문화재단은 "현장에서 감상하는 라이브 클래식 음악 선율의 매력을 쇼팽의 소품곡과 지브리 OST로 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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