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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새마을관람열차 새 단장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18 07:00

수정 2023.03.18 07:00

봄빛 가득한 공원 누벼, 수요 따라 탄력 운영
탑승 예약 문화센터 1층
새 단장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새마을관람열차.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새 단장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새마을관람열차. 사진=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새 단장을 마친 경주엑스포대공원 새마을관람열차 타러오세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새마을관람열차가 노란 개나리 색 몸통에 민트색과 오렌지색을 포인트로 새 단장하고 봄 빛 가득한 공원을 누비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관람열차는 오전 11시부터 하루 11회.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문화센터 앞에서 출발한 새마을관람열차는 자연사박물관, 아사달 조각공원, 솔거미술관, 첨성대영화관, 화랑숲, 천마의 궁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경주타워 앞 주작대로를 거처 20분 만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관계자는 "3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새마을관람열차를 타려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기도 한다"면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따사로운 봄 햇살과 살구, 개나리, 산수유 등 봄꽃이 활짝 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새마을관람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자"라고 밝혔다.

특히 넓게 펼쳐져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관람시설과 자연 풍경을 열차에 앉아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어린이 및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새마을관광열차는 평일에는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탑승 예약은 문화센터 1층에서 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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