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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청년대학생·여성위원회 발대식…내년 총선 승리 결의

뉴스1

입력 2023.03.19 11:35

수정 2023.03.19 11:35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가 18일 서구문화원에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민주당 대전시당 제공)/뉴스1
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가 18일 서구문화원에서 발대식을 하고 있다.(민주당 대전시당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대학생위원회와 여성위원회가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발대식을 열고 2024년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18일 서구문화원에서 열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민숙 대전시의원)발대식에는 황운하 시당위원장, 박병석(서구 갑)·박범계(서구 을)·조승래(유성 갑)·박영순(대덕)· 장철민(동구)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황인호 전 동구청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300여 여성당원이 참석했다.

김민숙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주당의 긍정적인 변화는 여성위원회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태풍의 진원지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병석·박범계·조승래·장철민 의원은 여성의 역할과 힘을 강조하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7일 유성컨벤션에서 열린 청년·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는 황운하 시당위원장, 장철민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양소영 전국 대학생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내년 총선에서 당의 중심에 설 것을 다짐했다.

김관형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은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당의 뿌리를 청년과 대학생들이 이어가겠다”고 했고, 오원택 대학생위원장은 “청년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총선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청년·대학생들은 대일 굴욕외교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제동원 제3자 변제와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을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통째로 바꾸려 하고 있다”며 사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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